“글로벌리더 되려면 다양한 이슈 관심 가져야”
“글로벌리더 되려면 다양한 이슈 관심 가져야”
  • 허성찬 기자
  • 승인 2012.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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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Y. 김 주한미대사 제주대 특강

성 Y. 김 주한미대사가 제주대학교 젊은이들에게 글로벌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이슈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6일 오후 2시 제주대 국제교류회관에서 열린 초청강연에서 성 Y. 김 주한미대사는 21세기 한-미 관계와 이에 대처하는 자세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한국과 미국은 과거에서부터 긴밀히 협력해 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동맹국가다”며 “이는 군사는 물론 경제, 국제관계에서도 새로운 파트너십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한국계 미국인의 수가 200만명이며, 매년 미국으로 공부하러 오는 유학생이 10만명을 넘어선다”며 “한-미 동맹관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양국간 인정(人情)관계이며 이를 지속할 수 있도록 젊은이들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주대 학생들에게 삶의 조언도 잊지 않았다.

그는 ”한 분야에서 성공하고 글로벌리더가 되고자 한다면 좀 더 넓게 생각하고 사고를 확장시킬 필요가 있다“며 ”열린마음 열린태도로 다양한 이슈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그는 “은행권 등 민간분야에도 멋진 직업이 많지만 공적분야에도 흥미롭고 재미있고 보람있는 직업이 많기 떄문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충고했다.

특히 그는 “실용적인 측면에서 외국어 구사능력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 외국어를 한가지씩은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장점인 동시에 큰 혜택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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