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부산 국제 의료관광 컨벤션 참가
제주관광공사 등이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의료관광 컨벤션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어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도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과 함께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부산에서 개최되는 '부산 국제 의료관광 컨벤션'행사에 참가, 제주 의료관광 상품을 홍보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 국제 의료관광 컨벤션은 올해로 3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90개 기관·220개 부스로 꾸며지는데 러시아, 중국, 일본, 베트남 등지에서 많은 해외바이어 등이 참가하게 된다.
이 기간 박람회장에서는 제주대학교병원, 중앙병원, 라온L&B의원이 함께 제주통합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의료관광 인프라와 제주만의 특화된 휴양형상품 등을 알리는 한편 해외바이어들과 네트워크를 구축, 의료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하반기 역시 박람회 참가는 물론 전방위적인 세일즈콜을 실시하는 등 의료관광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도내 외국인환자 유치기관들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효과적인 홍보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