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 홍보단 구성 호남지역 설명회 개최
하반기 잠재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국내 주요 타깃시장을 중심으로한 현장 홍보 마케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도내 여행업계 및 제주도와 합동 홍보단을 구성, 5일부터 이틀간 순천과 광주 등 호남지역을 돌며, 제주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제주여행 인증상품과 최근 여행 트랜드로 자리 매김한 녹색체험관광, 2012 탐라대전 등 제주의 차별화된 여행상품과 축제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홍보단은 제주가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등 유네스코 자연과학 분야 3관왕 달성과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등 제주 이미지 홍보도 함께 전개했다.
앞서 홍보단은 지난달 22일부터 이틀간 대전과 청주 등 충청권을 중심으로 제주관광 상품 판매를 위해 주요 여행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하반기 잠재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 관광협회 관계자는 "각종 동호회 등을 타깃으로 해 철도와 선박, 항공을 연계한 제주여행상품 개발과 관광 수요 창출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전방위적 마케팅을 통해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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