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직업건강 네트워크 회의 개최
안전보건공단, 직업건강 네트워크 회의 개최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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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제주지도원(원장 안병준)은 지난 4일 지도원 회의실에서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자와 대행기관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직업건강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하고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위험성평가 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위험성평가란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사고 또는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빈도)과 중대성(강도)를 계산해 감소대책을 수립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안전보건공단은 이날 화학물질의 노출수준을 적절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인 참(CHARM) 기법을 소개하고 원재료, 가스, 증기, 분진 등에 의한 위해위험요인을 스스로 찾아내고 평가·관리해 화학물질에 의한 피해예방에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참 기법을 활용한 화학물질 관리가 이뤄지면 기존의 작업환경측정,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게시 등의 소극적인 작업환경 관리에서 벗어나 체계적인 작업환경 관리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다"면서 적극적인 참 기법 활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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