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에 진행된 ‘성폭력?성매매’ 교육에 이어 개강한 ‘아동.청소년 성폭력 상담원 양성과정’은 총 8회에 걸쳐 32시간으로 진행되며, 성폭력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사)제주여성인권연대 부설 제주여성상담소와 공동으로 교육을 진행된다.
아동.청소년 성폭력 교육은 요즘 사회의 이슈가 되고 있는 성폭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자기보호능력이 미약하고 성적으로 미완성된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일비재 일어나는 성폭력에 대해서 피해자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심리적.신체적 안정을 돕기 위한 상담기법을 익힘으로써 전문적인 역량을 키우기 위해 그 분야의 도내?외 전문가를 초빙해 수준높은 강의가 이어진다.
김영윤 소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각자의 삶 속에서 주위를 다시한번 되돌아보고 이웃에 관심을 가짐으로써 성폭력을 미연에 방지하는 초석을 만들고, 웃음이 있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이번 교육의 의의를 두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