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이 움직인다”
“미술관이 움직인다”
  • 고안석 기자
  • 승인 201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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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미술관, ‘2012 찾아가는 미술관’ 운영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현숙)은 미술관으로의 접근성이 어려운 읍면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미술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미술관’을 오는 13일과 14일 실시한다.

이번 방문 지역은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가마초등학교.

‘찾아가는 미술관’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미술을 접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창의적인 생각과 자유로운 표현을 통해 미술에 대한 즐거움을 경험하고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찾아가는 미술관’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조천초등학교 교래분교와 도순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했다.

가마초등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할 수업으로는 미술관을 소개하는 ‘미술관 이야기’, 친구의 얼굴을 투명한 OHP 필름지에 그리는 ‘OHP 초상화’와 기쁨, 노여움, 슬픔, 즐거움의 감정(희노애락)을 몸의 표정으로 표현하는 ‘몸으로 말해요’가 진행된다.

‘찾아가는 미술관’은 올해 11월까지 2개 학교에서 더 선정해 진행될 예정이다.

도립미술관은 “찾아가는 미술관을 통해 어린이들이 미술에 대해 좀 더 친근함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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