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4일 술 취한 행인을 부축해 주는척하면서 지갑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47)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0시 30분께 제주시 일도동 소재 노상에서 술에 취해 자고 있던 행인에게 접근해 부축빼기 수법으로 현금과 지갑 등 280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허성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