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보행.자전거 겸용 도로로 개선
제주시는 구좌읍 김녕로(김녕우체국~김녕해수욕장) 약 1km를 최근 보행자 및 자전거 겸용 도로로 개선해 개통했다. 이 구간 도로는 특히 보도 블럭이 낡아 지역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 왔고, 초.중학생들도 등.하교시 자전거를 차도로 이용해 교통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들이 휠체어 및 보행보조기를 이용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컸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지난 4월 사업비 3억6800만원(국비.지방비 각 50%)을 들여 보도 블럭을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칼라아스콘으로 포장하는 등 보행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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