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예금도 웰-빙(Well-Being) 시대다.
제주농협은 “농협은 예금가입과 더불어 다양한 웰빙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웰-빙 모아 예금’을 개발, 오는 6일부터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예금에 가입고객은 상품가입과 동시에 건강관리 서비스, 우리농산물 할인 구입 및 국내외여행 할인, 무료 신용정보조회 등 다양한 우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다만 건강관리서비스는 45세 이상 고객으로 가입금액이 2천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제공한다.
한편 ‘웰-빙 모아 예금’은 거치식예금과 적립식예금 형태로 구분ㆍ개발하여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입금액은 거치식은 300만원 이상, 적립식은 10만원 이상이며, 국내거주자인 국민이면 가입할 수 있다.
거치식예금의 계약기간은 1년 이상 3년까지이며, 적립식예금은 계약기간을 1년부터 최장 30년까지 할 수 있고 또한 1년 단위로 자동재예치되어 복리로 이자를 지급한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고객들이 이 예금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농협은 이메일(e-mail) 등 인터넷을 통한 서비스 안내 및 신청제도를 도입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부가서비스와 연계한 상품을 개발ㆍ판매함으로써 서비스의 질을 강화할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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