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이란 이름으로 다시 하나되다”
“환경이란 이름으로 다시 하나되다”
  • 고안석 기자
  • 승인 2012.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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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으로 중단됐던 환경대축제 4일부터 재개

제15호 태풍 ‘볼라벤’과 제14호 태풍 ‘덴빈’으로 임시중단됐던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 환경대축제’가 오늘(4일)부터 재개된다.

환경대축제는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10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광장에서 ‘2012 제주 세계한식축제’를 연다. 한식 전시 홍보관을 비롯해 명품 한식푸드 코트, 한식과 제주청정농산물 체험마당뿐만 아니라 제주 및 한국전통 문화공연 등이 열린다.

7일부터 9일까지는 프라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힐링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치유와 휴식의 음악축제인 ‘2012 제주 힐링 뮤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또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신산공원에서 ‘지구사랑 환경사랑 골든벨’, 8일 한라수목원에서는 아름다운 나눔장터 ‘에코 벼룩시장’, 8일부터 9일까지 김녕 구좌생활체육관에서는 ‘2012 WCC 기념 모형항공기 대회’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특히, 제주도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는 도내 60여개 학교에 1만여명의 학생들에게 차량을 지원하고, 환경대축제 행사장의 생태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투어와 행사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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