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이 전년도보다 20%가량을 웃도는 2004년 분야별 조수익을 잠정 추계됨에 따라 희색 되찾는 듯한 분위기.
북군의 지난해 농업분야 조수익은 4001억원, 축산업은 2427억원, 수산업은 1918억원으로 각각 집계되는 등 전년도에 비해 평균 25.6% 늘어 1차 산업이 60%를 차지하는 북군의 위상이 그나마 건사됐음을 과시.
이와 관련 북군 관계자는 "물가상승과 더불어 영농자금으로 경영비를 충당했던 농민들에게 결과적으로 돌아가는 것은 늘어난 조수익에 비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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