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 태풍 긴급 복구자금 지원
애월농협(조합장 하희찬)은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9월 한달 동안 농협 유통센터지점에서 하우스비닐을 원가 이하로 할인 판매한다.
또한, 자회사인 (주)애농에서서는 올해 설치한 하우스 시설에 대해서는 무료로 보수활동을 전개한다.
애월농협은 지난 2011년 태풍 '무이파' 등 각종 재난재해발생 시에도 피해농가에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할인공급했었다.
이와 함께 제주시농협(조합장 양용창)도 최근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조합원에게 피해복구자금 지원에 나섰다.
제주시농협은 태풍으로 풍수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조합원의 신속한 재해복구지원을 위해 10월말까지 긴급 태풍피해 복구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제주시농협은 이 기간 자체자금으로 무입보 신용대출 및 농신보 담보로 최대 5000만원 이내에서 총 소요자금의 80%까지 저리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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