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동촌씨는 제주의 아름다운 경관과 자연적 가치에 매료돼 제주 알리기를 자처하면서 제주와 중국 간의 실질적인 문화관광교류에 물꼬를 트는 한편, 중국 언론 등을 통해 제주관광을 홍보하는 등 제주 알리기에 앞장서 왔다.
초동촌씨는 “한국에서 총영사로 활동할 시절, 제주를 수차례 방문했으며 방문할 때 마다 제주 자연에 매료됐다”며 “오는 10월 중국 내 은퇴한 고위 공직자 출신 단체들이 제주를 방문하는데 사회 지도층으로 구성된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제주를 방문하고 아울러 언론에도 소개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국적을 초월한 제주사랑을 활용해 향후 중국 내 영향력이 있는 고위 공직자 퇴직 단체들과의 왕성한 교류와 중국 언론을 통한 제주관광 홍보 활동을 저비용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생산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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