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中 초동촌 전 총영사 홍보대사 위촉
제주관광공사, 中 초동촌 전 총영사 홍보대사 위촉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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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는 30일 전 중국 주 한국 총영사를 역임한 초동촌(焦東村) 중국 국제 교육 방송국 고문을 제주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초동촌씨는 제주의 아름다운 경관과 자연적 가치에 매료돼 제주 알리기를 자처하면서 제주와 중국 간의 실질적인 문화관광교류에 물꼬를 트는 한편, 중국 언론 등을 통해 제주관광을 홍보하는 등 제주 알리기에 앞장서 왔다.

초동촌씨는 “한국에서 총영사로 활동할 시절, 제주를 수차례 방문했으며 방문할 때 마다 제주 자연에 매료됐다”며 “오는 10월 중국 내 은퇴한 고위 공직자 출신 단체들이 제주를 방문하는데 사회 지도층으로 구성된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제주를 방문하고 아울러 언론에도 소개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국적을 초월한 제주사랑을 활용해 향후 중국 내 영향력이 있는 고위 공직자 퇴직 단체들과의 왕성한 교류와 중국 언론을 통한 제주관광 홍보 활동을 저비용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생산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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