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말까지 최대 3억원…금리감면 등 우대금리 제공
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은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가계의 피해복구를 위한 긴급자금을 오는 10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행정기관이 발급하는 피해사실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규모는 피해확인 금액 범위 내에서 최고 3억원까지로 최대 1% 금리감면 등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또 기존 대출금의 만기 시에 원금내입 조건 없이 연장 지원한다. 분할상환대출금에 대한 원리금상환은 유예하고, 연체 발생 시 연체이자도 감면해 주기로 했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한 피해복구 자금 지원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부디 피해주민 및 기업들이 아픔을 이기고 조속한 시일 내에 생업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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