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119 태풍 뚫고 ‘종횡무진’
제주119 태풍 뚫고 ‘종횡무진’
  • 김동은 기자
  • 승인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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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서 5일째 태풍 대비 비상근무

태풍이 잇따라 제주를 강타하면서 119가 유리창 파손 등에 따른 긴급안전조치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제주소방서(서장 조성종)는 15호 태풍 ‘볼라벤’과 뒤이은 14호 태풍 ‘덴빈’이 내습하면서 지난 26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상근무를 실시, 5일째 태풍 피해 긴급안전조치 활동을 이어갔다.

제주소방서가 처리한 태풍피해 긴급안전조치는 ‘볼라벤’의 경우 유리창 파손 등 473건, ‘덴빈’은 30일 오전 11시까지 64건 등이다.

119대원 뿐만 아니라 의용소방대원도 긴급안전조치를 도왔다. 모두 82회에 걸쳐 300여 명의 대원이 주민의 요청에 달려갔다.

특히 제주소방서는 두 번의 태풍 내습시 회의실에 소방안전 활동 상황실을 꾸려 출동 소방력과 긴급안전조치 사항을 관리하는 등 효율적이고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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