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경찰청은 이날 경찰관 및 전·의경 315명을 동원해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 및 해안가 등 7개 지역을 방문해 복구활동에 전력을 다했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경찰력을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며 “피해를 입은 농가 및 지역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활동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복구활동 중 현지택 경사가 부상을 당해 중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이중구 청장이 병원을 방문해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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