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5년간 최대 10억원 국비 지원받아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는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2012년도 융합형디자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간 최대 1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융합형디자인대학 육성사업은 특성화 역량을 고려한 학제간 융복합형 디자인교육 제도를 확산해 전문인력 양성 시스템 구축을 비롯한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제주대는 제주광역경제권 및 지역특화산업과 대학특성화를 연계해 녹색관광 융합형디자인대학육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은 산업디자인학부 문영만 교수를 단장으로 5개 단과대학(예술디자인대학, 경상대학, 사범대학, 공과대학, 해양과학대학), 6개 학과(멀티미디어디자인전공, 경영학과, 관광경영학과, 컴퓨터교육학과, 전기공학과, 토목공학과)가 함께 참여한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전국 10개 대학이 신청했으나 제주대를 비롯해 이화여대ㆍ인제대ㆍ한국산업기술대 등 4개 대학만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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