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영·개인혼영 200m, 다이빙 스프링보드 3m서 금
제주도 실업팀들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12 MBC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제주시청은 여일반 평영 200m에서 최민지가 2분38초54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고, 자유형 800m 엄지수는 9분20초10의 기록으로 2위을, 배영 50m 이남은은 30초18로 3위에 올랐다.
또한 계영 800m에서는 엄지수, 정지연, 이남은, 황서진이 8분37초69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제주시청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 은메달 1, 동메달 2을 획득하며 종합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귀포시청은 남일반 개인혼영 200m에서 심성하가 2분6초의 기록으로 우승한데 이어 평영 200m에서는 오승철이 2분19초04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자유형 400m에서는 박영호가 4분01초45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하는 등 총 금메달 1, 은메달 1,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다이빙에서는 남고부 윤연수(남녕고 3)가 스프링보오드 3m에서 365.65점으로 1위를, 스프링보오드 1m에서는 308.3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또한 김재훈(남녕고 1)과 같이 출전한 싱크로다이빙 3m(247.47점)와 싱크로다이빙 10m(282.84점)에서 각각 3위에 올랐다.
여고부에서도 이예지(남녕고 3), 이승희(남녕고 1)가 싱크로다이빙 10m에 출전,총점 171.12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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