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임형락)는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북상함에 따라 지난 26일부터 비상근무에 돌입, 만일에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저수지와 양수장, 방조제, 관정 등 농업생산기발시설에 대해서는 현장점검과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양수기, 말목, pp마대 등 수방자재도 점검해 시설 피해발생에 대비토록 했다.
임형락 본부장은 “이번 태풍이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해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해취약지구와 재해취약시설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토록 했다”며 “피해상황 발생 시 긴급 조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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