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이곳에 어린이 등의 자연생태교육시 필요한 대피소, 화장실 등 지원시설을 갖춰 도내 숲 유치원 운영 어린이집 등에 무료로 개방키로 했다.
숲 유치원은 자연속에서 놀이 중심의 통합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전인적인 성장 발달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도내 일부 어린이집이 매주 3일 이상 정기적으로 숲 유치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도내 처음 설치된 이곳 자연생태교육 시설은 2개의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실내 교육공간 등이 갖춰져 있어 어린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도내 숲 유치원 교육 장소는 노루생태관찰원과 사려니숲길, 절물휴양림 등 6곳이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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