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22일부터 9일간 반부패 및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공직자 대상 특별 청렴교육에 들어갔다.
시 본청과 읍면지역을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청렴교육에는 오홍식 부시장이 강사로 나서 법령과 사례 중심의 교육을 모두 5차례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난 해 처음 청렴교육을 실시한 이후 국민권익위원회의 광역자치단체 청렴도 평가 순위에서 제주도가 6위로 전년도 11위에서 5계단 상승했다”며 “제주시의 청렴문화 확산 교육의 성과가 크게 기여한 것같다”고 말했다.
제주시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청렴교육은 지난 22일 한림체육관에서 서부지역 읍면동 및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데 이어, 27일 항일기념관에서 동부지역, 28일 동주민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관에서, 29~30일에는 시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