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25일 제주 KAL호텔…정계·학계·관광업계 인사 대거 참석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국회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이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제주도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제22차 국회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이 24일부터 이틀간 서귀포 KAL호텔에서 열린다.
포럼에는 국회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 공동대표 장윤석·김재윤 의원, 우근민 지사, 남상만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김영진 도관광협회장을 비롯해 국회, 학계, 관광업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기존의 관광 형식에 비해 3배 이상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지속가능관광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녹색관광의 대표관광지인 제주도에서 열려 더욱 의미가 깊다.
첫 날 오후 3시 30분부터 약 세 시간에 걸쳐 ‘관광산업 녹색성장을 위한 정책 방향 모색’을 주제로 열리는 포럼에서는 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김성일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며, 이어 한양대 관광학부 김남조 교수를 좌장으로 주제에 따른 토론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참석자들이 제주 올레길 7코스를 둘러보며 첫 날 포럼 자리에서 논의된 녹색관광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국회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은 문화와 관광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연구와 토론, 현장 활동을 통해 바람직한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자 16대 국회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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