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사업비 2000만원을 확보, 지난 7월~12월까지 말도체 등급판정 신청자를 대상으로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장려금 지원을 받으려면 제주축협 축산물공판장에서 말을 도축한 후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으로부터 말도체 등급판정을 받은 후 확인서를 발급받아 농업회사법인 제주마산업(주)으로 신청하면 된다. 장려금은 마리당 10만원이 지원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도축된 말은 반드시 예냉과 등급판정 후 냉장 유통이 되도록 말고기 전문식당 및 유통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사업안내 및 지도점검을 강화하겠다”며 “올해 말도체 등급판정 참여율을 50% 이상까지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도축한 말 541마리 중 207마리가 말도체 등급판정을 받아 제도 참여율은 38.3%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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