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사고 대비 위생점검 강화
식품안전사고 대비 위생점검 강화
  • 김광호
  • 승인 201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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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 대비해 행사장 주변 음식점 등에 대한 위생점검이 강화된다.
제주시는 23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WCC 행사장 주변과 중대형 음식점, 다중이용 음식점 등 200여 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위생 점검에 들어갔다.
제주시는 WCC 총회(9월6~16일)를 전후한 기간에 식음료안전관리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식중독 등 사고 발생시 보건소 역학조사반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위생 점검은 냉장.냉동식품 적정 보관과 조리기구의 청결소독 상태, 유통기간 경과 제품 또는 부패.변질 제품 사용 여부 등이다.
또, 외부 음식가격표 게시 계도 및 업소 내.외부 환경정비, 청결상태, 종사자 친절교육 등도 함께 점검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유통기간 경과 제품 사용 등 식중독 발생 우려 및 식품안전관리 공급에 문제가 있는 업소에 대해선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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