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테러·복합재난 종합훈련으로 대비한다”
“대테러·복합재난 종합훈련으로 대비한다”
  • 제주매일
  • 승인 201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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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서, 을지연습 기간 중 최대 규모 훈련

대테러 및 복합재난 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지난 22일 제주시 삼도동 소재 제주팔레스 호텔에서 실시됐다.

제주소방서(서장 조성종)가 주관한 이날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2012 을지연습 기간 중 실시되는 훈련 중 가장 규모가 큰 실전 훈련으로 대형 재난 발생시 유관기관의 공조체제를 재확인했다.

훈련은 △사회 혼란을 목적으로 한 불순분자의 테러위험 증대 △테러범 건물 침입 및 테러범 검거 △신경작용제 오염에 의한 오염 환자이송 및 제독 △폭발에 따른 자위소방대 활동 및 인명구조, 화재진압활동 △피해시설 긴급복구 및 주변 방역실시 △훈련 종료 및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지난 6월 제주소방서에 배치된 생화학인명구조차가 해군제주방어사령부 화학대와 함께 독가스 살포에 따른 합동 제독체계를 구축, 화학전 초기 대응력을 높여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특수화재 진화에 사용되는 공항소방대의 소방차도 훈련에 참여해 향후 특수화재 진화를 위한 공동 역할 분담체계를 확인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훈련에는 제주지방경찰청과 해군제주방어사령부 등 28개 기관․단체에서 32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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