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연일 최고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가는 폭염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노약자 등 취약계층의 보호.관리를 위한 비상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제주시는 폭염 특보가 발령되거나, 무더위가 예상될 경우 방문 건강 도우미에게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전파할 수 있는 연락처 사전 데이터 베이스(DB)를 구축했다. 또, 평소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마을별 무더위 쉼터 317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고, 폭염 대비 도민행동 요령 3140 배부 및 문자 서비스, 재난문자전광판을 이용한 홍보활동 등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