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8일까지 주 2회 운항
최근 인천~중국 칭다오 노선에 취항한 제주항공이 중국 노선의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20일부터 10월8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제주와 중국 윈저우(溫州) 노선에 주 2회 운항한다.
운항일정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후 4시 제주를 출발해 현지시각 오후 4시50분 윈저우에 도착하며, 현지에서 오후 5시40분에 출발해 제주에는 저녁 8시2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중국 윈저우 취항은 국적사 중 제주항공이 처음이며, 지난 6월 인천~중국 칭다오 노선에 취항하며 중국 본토에 첫 발을 디딘 후 본격적인 중국시장 확대 차원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는 물론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중국인 방문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항공은 하반기에도 2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해 연내에 청주~상하이 노선 취항과 함께 제주 등 지방공항을 기점으로 하는 중국 노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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