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LSI '공모주 대박'
EMLSI '공모주 대박'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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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청약 마감결과

지난해 말 본사를 제주로 이전한 모바일용 메모리 반도체 전문기업 EMLSI의 코스닥 등록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 1조5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몰렸다.
21일 대우증권이 EMLSI의 공모주 청약을 마감한 결과에 따르면 총 1조5076억원이 몰려 395.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 들어 가장 많은 금액으로 지난 14일 공모주 청약을 받은 SNU프리시젼이 기록한 1조1929억원보다 3000억원 이상 많은 것이다.

증권사별 경쟁률을 보면 주간사인 대우증권에 1조1131억원이 몰려 388.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동원증권에도 1060억원의 자금이 몰려 555.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 교보증권 508.62, 한화증권 429.81, LG투자증권 313.56, 현대증권 259.98 등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EMLSI의 공모가격은 주당 1만8000원(액면가 500원)이었으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난 20, 21일 양일간 43만4000주를 공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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