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착기업 육성책 강구에 최선 다할 터"
내수부진과 소비위축 등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우리 제주경제의 어려움도 더욱 가중되고 있다. 지난해 지역의 중소기업들은 정말로 힘든 긴 한해를 보냈다.
올 한해는 경제가 활성화 되고 경기가 회복되어서 모두가 힘차게 일하고 알찬 열매를 맺을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올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는 최근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역경제회생의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대안 모색에 주력할 계획이다.
우선 위한 각종 세미나 및 토론회를 개최, 여성들의 경제활동에 기여하고 창업촉진을 위한 ‘비지니스 스쿨’ 과 ‘여성창업교육’ ‘여성 CEO로서의 역할’을 위한 교육과 권익증진에도 힘쓰겠다.
또한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한 고용증대의 방안 마련과 함께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 등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최근 타 지역의 유통업체가 제주에 진출하여 영업기반을 급속히 확대하면서 제주 경제발전에 커다란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 시점에서 토착 유통업에 대한 모두의 관심은 필연적이라는 생각된다. 향토기업이 제주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토착기업의 육성책 강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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