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세계자연환경보전총회가 열리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꽃길조성에 총력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이와 관련, 중문 컨벤션센터 주변과 표선 정석항공관 주변 녹산로 등 13개소, 27만6000㎡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등을 파종했다.

또 주행사장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 로프화단 2개소와 천제교, 샛기정 공원, 창천교 등 주요지점에 플랜트 화분 2300여개를 설치하기로 했다.

서귀포시는 또 중문․회수회전교차로 교통섬과 한창로, 중문 일주도로변 등에도 계절화를 심기로 했다.

서귀포시는 이와 함께 무더위로 인한 생육불량 및 고사 등에 대비해 관리를 강화, 세계자연환경보전총회가 끝날 때 까지 청정 환경을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