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은 제주도와 관련된 고문서를 도판과 번역, 해제를 덧붙여 ‘제주교제주교육박물관 소장 제주의 고문서’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자료집은 교육박물관 소장 고문서와 사문서 중 중요문서 120점을 선전해 고창석 교수(전 제주대 사학과)가 원문을 역해해 1권으로 출판했다.
특히 이번 자료집은 조선후기와 갑오경장 이후 근대문서로 제주의 전통사회를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각종 고문서를 교지, 망기, 소지, 준호구 등 22개 종류별로 분류하고 원문을 영인해 편집 발간했다.
발간된 자료집은 각급 학교와 관련기관에 배부해 교육자료 및 연구자료로 활용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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