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관광객 의료관광과 연계한다
카지노관광객 의료관광과 연계한다
  • 제주매일
  • 승인 201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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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라병원·더호텔 업무협약 체결

제주도를 찾는 카지노 관광객을 의료관광과 연계해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이 모색된다.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과 더호텔(대표이사 문종철)은 지난 17일 제주한라병원에서 ‘의료관광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더호텔을 찾는 카지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검진 상품 개발, 제주한라병원 메디컬리조트 개관후 수치료 연계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 판매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호텔카지노와 병원을 연계해 카지노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의료서비스를 함께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한라병원 김성수 병원장은 “카지노 관광객과 의료관광의 접목은 향후 해외 환자 유치의 새로운 분야로서 매력적인 가치를 갖고 있다”며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이고 우리나라 경제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에 대해 더호텔 문종철 대표이사는 “해외환자 유치에 앞장 서 있는 제주한라병원과 협약을 통해 의료관광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에 외국인 환자 유치가 활성화됨으로써 제주도가 전세계인들로부터 주목받는 의료관광휴양지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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