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공항 민·군·관 합동회의…출·입항경로도 개선
제주와 원주를 잇는 하늘길을 1일 1회에서 2회로 증편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강원도는 16일 원주공항에서 제주~원주 운항거리 단축 등 항로개선을 위한 ‘원주공항 출항겨로 개선 관제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원주고항의 입·출항 경로가 다르게 운용됨으로써 비행시간이 증가되고 1인당 왕복 9000원의 추가 소요되는 항공운임을 개선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또한 제주~원주 노선의 운항거리 단축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제주~원주노선의 1일 1회 운항 및 원주공항 오후 시간대 출발로 타공항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1일 2회로 증편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