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0시 38분께 제주시 봉개동에 위치한 번영주유소 앞 도로상에서 승용차와 렌트카 등 차량 6대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렌트카에 타고 있던 관광객 백모씨(51·여)가 크게 다치고, 승용차 운전자 정모씨(48) 등 7명도 부상을 입어 제주시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최초 3대의 차량이 충돌해 사고가 발생한 상황에서 뒤따르던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매일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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