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원, 8월 한달 간 탑프루트 농가 대상 기술지도
고품질 탑프루트 감귤 생산을 위한 현장 컨설팅이 한창이다.
15일 제주도 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에 따르면 8월 한달 간을 감귤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지도의 달로 지정, 탑프루트 감귤 재배농업인을 대상으로 집중 기술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시작한 탑프루트 기술지도는 이달 말까지 각 지역을 순회하면서 전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여름 현장기술 지도사업은 노지 감귤 병해충 방제를 비롯해 토양 관리 요령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선정된 탑프루트 한라봉 단지에도 병해충 방제와 토양관리에 대해 컨설팅 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실시하겠다”며 “올해도 최고품질 감귤을 생산해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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