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은 조합원(손)자녀 학생 중 고등학생 6명에게 1인당 50만원, 대학생 29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35명의 학생에게 3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장학금 지급행사는 2학기 등록을 앞두고 농가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자녀들의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1987년부터 시작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장학금 수혜 학생 확대를 위해 조합원 자녀는 물론 조합원과 생계를 같이하는 손자녀도 포함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512명의 중·고등·대학생에게 2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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