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배 대장, 응급환자 신속 처치
14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0시20분께 김모 어린이(7)가 가족과 함께 여행차 비양도를 찾았다가 자전거 운행를 타다가 부상을 당했다.
이를 발견한 김 대장은 신속한 응급처치와 함께 119에 통보하고 자기 선박을 이용해 무사히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김 대장의 신속한 처치와 판단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김 대장은 “그동안 훈련해온 응급처치교육덕분에 신속하게 처치 후 이송하게 되어 의용소방대로서 자부심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투철한 봉사정신을 가지고 맡은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양도에는 지난달 26일 전담의용소방대가 발대해 현재 총 20명의 대원이 비양도의 안전을 위해 임무를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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