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민 울리는 경제 침해사범 근절한다
어민 울리는 경제 침해사범 근절한다
  • 제주매일
  • 승인 201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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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 서민경제 침해사범 특별단속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정봉훈)는 경제 불황을 기회로 서민경제에 고통을 가중시키는 서민경제 침해사범에 대해 다음달 14일까지 33일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선용품·선박전자장비·양식장 어획물 등 해상절도행위 ▲양식장 종사자 및 어선원 등 사회적 약자 상대 임금착취행위 ▲어선 선주 등 상대 선불금 편취사범 등이다.

특히 수사 전담반을 편성해 선주, 선원 등에 대해 피해 예방 및 신고요령 등을 홍보하고 장물 취급가능 업소, 선원 직업소개소 등을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매년 근절되지 않는 선불금 사기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펼칠 예정”이라며 “선불금 사기행위는 관계법령에 따라 최고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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