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버라이어티, CF…대중문화 촬영 잇따라
제주 한림 재릉지구에 있는 라온프라이빗타운이 드라마 뿐만 아니라 버라이어티, CF 등의 촬영장소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3일 라온레저개발㈜에 따르면 라온프라이빗타운은 올 들어 VJ특공대(KBS-2TV), SBS ‘생방송 좋은 아침’(조덕배 편/김흥국 편), MBC ‘기분 좋은 날’(박상민 편)에 이어 지난달 23일에는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SBS 주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촬영됐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을 통해 배우 한지민과 멤버들은 라온프라이빗타운에서 숨어있는 게스트의 이름표에 가장 먼저 물총을 쏘라는 미션을 수행했다.
한편 라온프라이빗타운 조성공사 당시에는 SBS 주말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의 주 촬영지로 부각되기도 했다. 이 드라마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훈훈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연속극으로, 남녀 주인공이 골프리조트 대표와 본부장으로 등장했다.
라온 관계자는 “체류형 복합 리조트단지인 라온프라이빗타운은 레저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고 주변 자연경관도 빼어나 촬영팀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내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는 국제적인 레저휴양단지로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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