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장 조준억)는 지난 12일 신임전경 제337기 박찬호 이경 등 10명과 가족 15명을 경찰서로 초청해 함정견학 및 면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소중한 아들을 해경 전투경찰대원으로 보낸 가족들의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키고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신임 전경대원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아들을 군대 보내놓고서 불안해하던 부모님들은 아들이 근무하게 될 경비함정의 시설과 앞으로 수행하게 될 임무들을 설명 받고 안심하며 매우 흡족해 하는 반응을 보였다.
제주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신임전경들이 경찰서 대기기간 중 선임전경과의 만남의 시간을 비롯해 함정승선체험 등 다양한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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