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휴양림내 시설보강
도, 휴양림내 시설보강
  • 고창일 기자
  • 승인 200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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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물 4억, 교래 6억 등 투입키로

자연 휴양림을 찾는 도민들이 꾸준히 느는 가운데 제주도는 휴양림내 시설 보강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남군도 올해 휴양림을 마련할 예정으로도내 4개 시.군 모두 산림휴양 공간을 갖춰 주민들의 여가활용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21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시. 서귀포시 등의 자연휴양림 이용객은 13만9562명으로 2003년 8만9536명보다 56%가 늘었고 2002년 6만2181명 대비 2배 이상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제주도는 지난해 제주절물휴양림에 4억원을 들여 숙박시설 2개동 확충 및 북군 교래휴양림 조성을 위한 기반사업에 6억원을 투입했다.
또한 올해는 제주 절물휴양림내 방문자센터 전시관 내부시 및 숙박시설 보수공사에 4억원을 투자하는 한편 북군 교래 휴양림에도 6억원을 사용, 매표소를 비롯 야외화장실, 연못, 방사탑, 오수처리시설 등을 갖춰 방문객들의 편익을 도모키로 했다.

이밖에 남군도 남조로 일대 자연림 지역에 휴양림을 조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예산확보 절충에 나서고 있어 올해 말까지 도내 자연휴양림은 모두 4개소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웰빙 의식 및 자연휴양욕구가 증대하면서 휴양림을 찾는 도민이 눈에 띠게 늘고 있다"면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여가 활용 방안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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