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매출·수출·고용 증가
'제주전략산업연계 지식서비스산업지원사업'이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제주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해 27개 기업에 디자인, IT서비스, 컨설팅, 시험·분석 등을 지원한 결과 매출액(863억원)이 전년도에 비해 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수출액은 48억원으로 전년도 22억원에 비해 26% 늘었고 고용인원도 90명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사)평화의 마을인 경우, 브랜드 이미지 통일화 작업 지원 등을 통해 개발된 추석 선물용 프리미엄 세트 패키지 제품이 호응을 얻으며 매출액이 전년 대비 250%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편 제주테크노파크는 올해에도 27개 기업을 선정, 디자인(12개 기업), IT서비스(9개 기업), 컨설팅(4개사), 시험분석(2개 기업) 등 4개분야에 3억7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