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씨구 학당에 모여 신명 배운다”
“얼씨구 학당에 모여 신명 배운다”
  • 고안석 기자
  • 승인 201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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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안마로, 전통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

㈜노리안마로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주도, 제주문화예술재단 후원으로 도내 청소년 및 도민을 대상으로 한 전통예술 교육프로그램 ‘얼씨구 학당’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일부터 13일까지 총 2회 진행되는데, 시간은 오후 4시로 잡혀있다.

참가자들은 전통놀이 및 전통악기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공연과 공연속의 놀이들을 직접보고 느끼고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행사에는 연희자의 재담은 물론 노래를 부르며 흥을 타는 줄타기와 곡식을 담는 그릇이나 대접 등을 돌리며 ‘먹을 것이 없으니 대접이나 돌려보자’ 외치며 여러 가지 사위를 연출하는 버나 돌리기(대접돌리기라고도 불리며 막대기나 담뱃대 등으로 대접 등을 돌리는 묘기), 열두발상모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사회자의 설명과 구수한 입담으로 재미를 더한다.

마지막에 진행되는 O/X퀴즈로 푸짐한 선물도 준비돼 있다.

노리안마로는 “모두 모두 얼씨구 학당으로 모여서 전통공연도 보고 전통체험도 하며 우리것은 단지 옛것이 아니라 계승, 발전 되어져야 함을 몸으로 느끼며 배우고 가는 좋은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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