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제주공생이 오는 10일 김념해수욕장에서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사회성 기능 회복을 위한 하계사회적응훈련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정신요양원 환우 150명과 제주시립희망원 이용자 70명, 직원 및 공익근무요원 50명,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 50명 등 3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제한된 생활공간 안에서 살아가는 이용자 및 환우들이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제주공생은 제주시립희망원과 제주정신요양원, 희망나눔센터를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