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현재 43만 처리에 당국, 느긋
감귤 현재 43만 처리에 당국, 느긋
  • 고창일 기자
  • 승인 200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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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현재 감귤 15kg당 평균 경락가격이 2만7400원으로 고공행진을 거듭하는 가운데 출하량도 43만7627여t으로 74.4%의 처리율을 보이자 도 감귤당국은 "설 대목 처리가 끝나면 끝물인 셈"이라고 느긋한 표정.

'설 홍수출하에 대한 일부의 우려'와 관련, 한 관계자는 "현재 처리물량은 하루 2600여t으로 설이 가까워도 3000t 내외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농가 물량은 거의 소진됐고 중간상들의 보관물량이 설에 맞춰 쏟아질 전망"이라고 낙관론을 피력.

이에 주위에서는 "지난해산 감귤은 값이 너무 올라 걱정일 정도로 처리가 무난했다"고 평가 한 뒤 "이러한 추세가 당국과 농가의 방심으로만 이어지지 않으면 된다"고 칭찬 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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