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특성화고 학생 28명이 육군 부사관 2차 시험까지 통과했다.
8일 제주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 따르면 올해 육군 민간부사관 선발시험에 지원한 특성화고 학생 39명 가운데 28명이 2차 평가를 통과했다.
2차 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최종 신체검사만을 남겨놓고 있는 상황.
도내에 군병원이 없음에 따라 합격한 28명을 도교육청 취업지원관의 인솔하에 9일 광주의 국군함평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게 된다.
최종합격할 경우 양성교육 17주 과정(훈련소 5주+부사관학교 12주)를 이수한 뒤 내년 1월자로 임관하게 된다.
복무기간은 임관 후 4년이며 본인희망에 의거 복무연장 및 장기복무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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