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 휴대전화 난청지역이 당초 알려진 5개 코스가 아닌 4개 코스로 확인됐다.
8일 제주올레에 따르면 올레 4개 코스에서 휴대전화가 연결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됐다.
지난달 있었던 난청지역 조사에서 14코스인 제주시 무명천 산책길(전체 7.2㎞)의 경우, 휴대전화 연결이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최근 다시 확인한 결과 난청지역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서 이제 남은 올레 난청지역은 11코스(서귀포시 대정읍 신평곶자왈)와 14-1코스(제주시 노루 쉼터~오설록 전 1㎞), 18-1코스(제주시 추자도 황경영 묘~예초리 기정길), 19코스(제주시 조천읍 북촌의 도로 공사 구간 숲길 300m) 등 4개 코스다.
한편, 제주도는 난청지역 해소를 위해 전파관리소와 함께 긴급 개선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