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위험물 시설 등 170개소 대상
위험물 시설 등 재난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이 이뤄진다. 제주시는 휴가철을 맞아 재난취약 시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시설물 관리 책임부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함께 특정관리 대상 시설물의 안전 여부를 점검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간에 제주시는 시설물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연립주택, 위락휴게시설, 위험물 시설, 기타 다중이용업, 유원시설, 고시원 등 모두 170개소의 특정관리 대상 시설에 대해 건축 구조물의 손상 균열.안전성 여부, 전기.가스.소방시설물의 유지관리 실태와 안전시설 설치 상태를 중점 점검하게 된다.
특히 제주시는 안전점검 결과 재난발생의 위험이 높아 안전조치기 시급한 경우 사용금지 또는 제한 조치하고, 안전관리가 소홀한 시설 등은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안전조치 추진 상황을 파악해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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