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지도 실질적 도움”…지속적 연수 희망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5일간 실시된 이번 연수는 지역 일선 교사의 경제교육 수업역량을 제고해 청소년들의 경제교육 내실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한은 제주본부가 마련한 첫 경제교육 심화과정이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연수과정을 통해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다”고 평가하면서 “본 연수를 동료교사에게 적극 추천하겠다”며 지속적인 연수교육을 희망했다.
한은 제주본부는 이번 연수에 대한 자체평가 및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유익한 연수를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연수에서는 ▲경제교육 교수방법론(경인교대 한진수 교수) ▲경제학의 이론과 실제(강기춘 제주대 교수) ▲교실 밖 경제이야기(성균관대 김용관 교수) ▲학교 경제교육과 학교 밖 경제교육 실태와 과제(경북대 오영수 교수) ▲중앙은행 제도(한국은행 박성준 본부장) ▲CEO 특강(민들레영토 지승룡 대표) ▲인터넷 게임중독 예방교육(놀이미디어교육센터 권장희 소장) ▲생활경제와 금융재테크(제주은행 이창윤 대리) 등의 강의와 제주로 이전한 ‘DAUM SPACE’ 견학, 분임토의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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