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오 제주시장, 현지방문 결과 밝혀
김상오 제주시장은 2일 “제주시와 우호협력 도시인 일본 벳푸시및 자매도시인 와카야마시와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달 말 벳푸시 한여름밤 축제와 와카야마시 자매결연 2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달라는 초청을 받고 강재업 제주시국제교류협의회장 등 사절단과 함께 두 도시를 방문했다.
김 시장은 “이번 와카야마시 방문을 통해 지난 25년간 견실하게 쌓아온 자매도시 교류를 양 도시 시민들과 함께 협력해 세계속에 가장 훌륭한 동반자로 거듭나기로 서약하고 서명식을 가졌다”고 말했다.
김 시장과 벳푸시장은 내년 1월까지인 양 도시의 우호협력 협약기간도 내년 같은 달 벳푸시장의 제주 방문시 재협약을 체결키로 합의했다.
한편 와카야마시장과 시의원들은 양 도시의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해 교류를 증진하고 세계자연유산을 탐방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3일간 제주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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